1. 포춘쿠키 만들기
제가 사용한 방법은 아주 간단 노 오븐 포춘 쿠키 요리법 입니다. 차갑지 않은 달걀흰자 4개, 박력분 75g, 설탕 파우더 60g, 버터 80g, 소금 1g 재료를 각 그릇에 담아서 준비합니다. 가장 먼저 버터를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30초 이상 돌려서 액체화 시켜줍니다. 녹인 버터에 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거품기가 없다면 포크도 괜찮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박력분과 설탕 파우더를 체에 걸러줍니다. 체에 걸러진 박력분과 설탕 파우더를 버터에 넣어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너무 빠르게 섞으면 너무 많은 거품이 생겨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음) 반죽을 만들어 놓고 적당한 크기의 종이를 자른 후 여러 가지의 행운의 메시지를 만들어 놓습니다. 프라이팬을 달궈주고 식용유를 살짝 발라서 닦아준 후 반죽의 한 숟가락 정도의 양으로 얇게 원형의 느낌으로 만들어 약 중불로 부침개를 부치듯 앞뒤 부쳐줍니다. 이때 가장 핵심은 반죽이 약간 덜 익은 상태에서 행운의 종이를 끼우고 반죽을 접어서 마무리 해야 합니다. 준비해야 될 재료와 도구가 많이 필요 없는 간단하고 맛있는 쿠키랍니다. 천천히 잘 따라 하셔서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에서 좋은 선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역사적 배경
포춘쿠키(fortune cookies) 바삭하고 달콤한 과자 안에 운세가 적힌 종이가 들어 있다. 미국에 있는 중국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으면 후식으로 나오던 과자이다. 대부분 사람은 중국 음식점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후식이니 포춘쿠키의 기원은 중국일 것 같지만 중국인들조차도 포춘쿠키는 중국의 전통 과자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포춘쿠키의 유래 중 여러 설이 존재한다. 신빙성이 있고 가장 유력한 설은 1890년대 미국으로 온 하기와라 마코토라는 일본인이 찻집을 개업했는데 차와 함께 먹는 과자로 포춘쿠키를 선보였던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다. 일본 교토에서 현재의 포춘쿠키와 흡사한 과자가 존재했고 이 과자의 끝에 행운의 글귀가 적힌 종이를 붙여놨다. 이 과자는 운세를 점치는 종이를 넣어 만든 과자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쓰지우라 센베이 라고 한다. 지금 오는 날 까지도 일본 사찰에서는 오미쿠지라는 신점 운세를 통하여 나의 행운을 고를 수 있는 풍속이 있다. 포춘쿠키의 유행에 엄청난 바람이 불었다. 1950년대 한 해 동안 3억 만 개의 쿠키가 생산되었고 현재는 4조 개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전역으로 퍼진 포춘쿠키는 선거 활동으로도 사용되었고 "나를 대통령으로 찍으면 큰 행운이 올 것이다"라는 글귀를 넣어 나눠주었다고 한다. 모든 미국인 마음속에 깊이 파고든 추억의 과자 포춘쿠키 현재는 중국인들의 손에 넘어간 씁쓸한 가슴 아픈 비운의 과자이다.
3. 쿠키대디의 생각
연애 시절 때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즐겨 먹던 포춘 쿠키가 생각이 나곤 합니다. 기억을 더듬어 만들어보니 옛날의 추억의 맛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쿠키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추억의 쿠키입니다. 쿠키 안에 있는 왠지 모를 행운의 문구를 상상하고 기대하며 설렘으로 가득했던 선물 같은 포춘 쿠키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서 그런지 더욱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쿠키에서 나온 문구는 아쉽게도 꽝 이였고 두 번째 쿠키에서는 1등 상품이었던 레스토랑 이용권이 당첨되었습니다. 하하 호호 웃을 수 있는 재미난 문구도 넣어보며 소중한 가족들과 좀 더 가까워 지는 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관련 좋아하는 명언이 생각이 납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페스탈로치" 세상엔 정말 많은 기쁨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 기쁨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해봐도 가장 큰 기쁨은 페스탈로치가 말했던 가정의 웃음의 기쁨인 것 같습니다. 항상 내 옆에 가까이 있지만 먼 듯한 거리, 이번 기회를 통하여 표현을 자주 하는 쿠키대디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소중한 분들과 맛있는 포춘쿠키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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