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파블로바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만들기

 

1.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파블로바 만들기 난이도 하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파블로바 케이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료는 각 용기에 담에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달걀흰자 150g, 설탕 190g, 레몬즙 5g, 바닐라 익스트랙 3g, 옥수수전분 10g, 생크림 250g, 연유 25g, 딸기 첫 번째로는 볼에 흰자를 담아 머랭을 올려 줍니다. 휘핑을 할 때 설탕을 3번 정도 나눠 넣어주며 설탕 마지막 넣을 때 바닐라 익스트랙, 레몬즙을 넣어 휘핑을 하며 뿔이 생길 때 가지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 줍니다. 두 번째로는 옥수수전분을 체에 걸러 머랭에 주걱으로 섞어 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로는 완성 된 머랭을 짤주머니에 담아 준비된 쿠킹팬에 원하시는 모양으로 머랭을 팬닝하여 줍니다(과일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은 만들면서 짜주면 좋습니다) 스페츌러 또는 나이프, 포크를 활용하여 모양을 멋지게 완성해 줍니다. 에어프라이어 125도 예열 85도 65분 구워주면 꽈 삭 하고 맛있는 파블로바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후 차가운 생크림과 연유를 휘핑하여 크림을 만들어 줍니다. 휘핑을 하면 할수록 크림이 단단해져 원하시는 느낌으로 크림을 만드시고 크림을 채워 딸기를 올려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만들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달걀 흰자와 생크림은 차가운 상태로 사용하여 주시고 손으로 휘핑 하시는 것보다 휘핑 기계를 사용하여 만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역사적 배경

파블로바는 머랭으로 만들어진 케이크입니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국민 디저트 음식으로 대표될 만큼 많은 사람이 즐겨하고 좋아하는 대표적 디저트입니다. 머랭으로 만들어진 파블로바 케이크는 겉은 바삭하며 속은 스펀지 마시멜로우처럼 푹신하며 솜사탕처럼 녹아 없어지는 식감입니다. 과일을 잔뜩 올려서 토핑하고 누텔라처럼 달콤한 초콜릿을 듬뿍 뿌려 먹는다고 합니다. 파블로바의 이름은 1920년대의 러시아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케이크입니다. 안나 파블로바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할 때 안나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사랑의 표현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레리나 안나의 치마를 연상케 하는 하얀 머랭을 주름치마처럼 만들고 안나의 상큼함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과일을 올려 장식했다고 합니다. 파블로바는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단한 머랭을 사용하여 미리 모양을 잡고 굽기 때문에 어떤 모양이든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한 세계 각 파블로바 가게에서는 특색 있는 다양한 모양을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쿠키대디의 생각

한참 머랭 쿠키에 빠져 있을 때 파블로바라는 머랭으로 만든 케이크를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상당한 충격과 마치 머리에 종소리가 울리던 때가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식감과 맛 모든 것이 예측할 수 없었고 이 맛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블로바 케이크만 집중적으로 만들던 기억이 있습니다. 머랭 쿠키 보다는 어렵고 만드는 시간도 길고 복잡한데 맛은 머랭 쿠키에 그 이상의 맛과 행복함이 달랐습니다. 내가 원하는 토핑을 올려 달콤한 크림 또는 에스프레소와 함께 먹으면 정말 하루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지인들 생일 또는 기념일이 올 때면 생크림 케이크보단 파블로바 케이크를 만들어 주는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 기준 최고의 궁합은 딸기와 블루베리를 섞어서 만든 딸기류, 단단한 크림 보단 흘러내리는 크림과 함께 먹는 파블로바가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 상큼하게 먹어도 좋지만 크리스마스에 빨간 과일들과 초록색으로 표현한 크림과 함께 장식해서 파티용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집에서 정말 쉽게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는 머랭 케이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으면 더욱 달콤하고 행복함이 두배로 오는 파블로바 포스팅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기대하며 만들고 나만의 모양과 스타일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유익하셨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는 더욱 재미있는 디저트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